넷플릭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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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에 다시보는 <귀여운 여인, 1990> 넷플릭스 영화Scene #1 2020. 3. 26. 00:25
올해로 30살이 된 영화 귀여운 여인! 10대부터 로맨스코미디라면 환장하며 섭렵했던 나. 영화 은 로코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만큼 유명하지만 내 나이는 귀여운 여인보다 한~참 어리기에^^ 이제서야 보고 말았다. 로맨스 코미디는 모름지기 가벼운 마음에서 즐기고 끝내야 한다. 하지만 귀여운여인은 내게 매우 찝찝한 감상평을 남겨주었다... 보는 내내 '아휴 30년 전이잖아..줄리아로버츠 패션이나 봐,,,엄청 예쁘지,,?' VS '아니, 리처드 기어 나이뭐야 콜걸 뭐야뭐야,,(웅성웅성)' 그렇다!! 이 영화는 어떤 로맨스코미디 보다도"신데렐라 판타지" "아메리칸 드림" "외모지상 주의" 특유의 미국식 신자유주의 감성이 아름답게 포장된 영화였다. 극중 콜걸로 나오는 줄리아로버츠, 그녀는 성을 팔지만, 원래부터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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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우리> 20대의 이별을 막 마친 그대에게Scene #1 2020. 1. 22. 13:17
먼 훗날 우리(2018),Us and Them Dierecter 유약영 주연: 징보란(린젠칭役), 저우동위(팡샤오샤오役) 중국 내 여성감독으로서 최대 흥행매출을 올린 작품이다. 2018년에 개봉한 작품이지만 배급과정의 문제로 한국에서의 영화관 상영은 불가능했기에 나 또한 뒤늦게 넷플릭스로 시청했다. (덕분에 소리내서 울 수 있었다,,^^;;) 20대라는 격동기에 있어 사랑이란, 이십대 초중반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순수한 시절에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베이징으로 대학을 가고, 안정적인 삶을 잡기위해 부단히 베이징이라는 곳에서 버틴다. 조금만 더 버티자, 버티면 성공할 수 있을 거야 라고 스스로 되새긴다. "새해에는 좋은 곳에 취직하게 해주세요"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그 둘은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