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넷플릭스 미드 신작<드라큘라> 다 보았는데,,

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 드라큘라가
새롭게 2020버젼으로 제작되었다아아아! 

무려 제작자들이 셜록팀이라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시청을 했다.

그.런.데. 

1화를 보다가 묘하게 컨셉이 붕뜨는 느낌이 들어서  뭐지,,? 하다가 후기를 찾아보니 다양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나는 흡혈귀소재에 환장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결국 가끔 읭 스러운 흐름을 받아드리고 3화까지 무사히 다 시청할 수있었다. 

 

결론은 그렇게 까지 스레기는 아닌데...? 하다가 또 실망하고 의 반복.

3화가 제일 재밌다. (3부작임)

드라큘라는 불멸이기때문에  배경이 갑자기 현대로 옮겨가니까 '오, 이제 좀 흥미진진하겠는데' 심지어 나름 캐릭터 반전도 있고 볼만했다. 차라리 더 빨리 현대로 옮겨갔으면 ㅠㅠ 

 

또한 셜록에서는 고전캐릭터가 현대적으로 해석되는 방식이 좀 세련됏었고 납득이 가는 설정인데, 

드라큘라는 그런 부분에서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작진 부담이 많았던듯 하다ㅎㅎ

 

드라큘라 역의 클라스 방 Claes Bang

미중년이긴한데, 개인적으로,,,드라큘라 역의 배우가 조금 더 핫했더라면,,하는 아쉬움 ,,, 

뭔가 전체적으로 드라마 분위기를 올드하게 만드는 그럼 느낌,,,,섹시가이에 환장하는 나지만,,빠질 수 없었던 주연이었다. 

게다가. 결말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아직도 감이 안온다. 

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결말 해석 잘하시는 분들,, 부탁합니다 ^^....
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쩜쩜쩜

 

그래도 흡혈귀소재 드라마 영화는 최근 재밌기가 힘든 장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게 못볼 정도로 노잼은 아니다. 

이런 장르 좋아하신다면, 킬링타임으로 제작진 욕하면서 보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보는것두...그렇게 나쁘지ㅣ는...(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