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하이틴 블랙코미디 추천 <빌어먹을 세상따위>해외드라마중독자 2020. 2. 17. 13:49
그래! 나대신 반항하고 막 살아줘!!!!
영드는 특유의 음울한 섬나라 감성과
특히 하이틴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현실과 괴리된 막장 행보를 보는 맛에 본다.
같은 하이틴이지만 가쉽걸 처럼 잘생기고 예쁜 주인공들만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정서적으로 불안해보이고 사회성 결여된 인물들이 보여주는 스토리.
세상에 본노가 가득한 모습들.보다보면 영국놈들 다 이러고 사나?싶지만
학창시절 무난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던 나는 내제된 반.항.아.싸.본능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모습에 끌린다.
(내면의 흑염소가 깨어나는 그런니낌..)사이코패스 청소년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기대하는 것처럼 사이코패스라는 선천적인 성향을 아름답게 극복하는 건 아니다.어디로 튈지 모르는 충동적이고
가정과 사회에 불만 가득한 사춘기 소년소녀.
시시때때로 여주를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 남주. 그런데 그런 충동과 처음느껴보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함께 한다면 어떻게 될까?
19금 이기 때문에 잔인하고 원초적인 장면들이 많다.그렇다고 자극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다시 알아야할 건 아이들에게는 잘못이없다는 것.너무 매력적인 여주인공 알리사 역의 제시카바든!
정말 놀란 건 10대인줄 알았는데 92년생이라는 점..
너무나 베이비페이스이다.남주인 제임스 역의 알렉스 로우더 또한 95년 생으로
주인공들이 전형적인 하이틴 주인공배우들처럼 어리지 않다.
근데 제임스는 정말 누가봐도..2000년대 생 아닌지... 심지어 나는 시즌2에서 키도커지고 잘생겨진 것 같다고 느꼈다^^
참 영국소년 처럼 생겼단 말이다!!!케미좋다.
시즌2는 없을 거라던 감독의 선언에도 불구하고.......열성적인 매니아층을 만들어 버린 탓에 <빌어먹을 세상따위>시즌2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사이코패스?의 등장으로 더욱 긴장감 증폭되어 재밌었던 시즌2.
아쉽게도 정말 시즌2는 스토리상도 완벽하게 엔딩이 된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냥 약속 지키지말고 제작진은 시즌3만들어줬으면 좋겠다.(막무가내)약간 우울해서 주말에 방콕하고싶을때,
개강전 넷플릭스 로 현실도피하고싶을 때 보기 좋은
영드로 추천한다!'해외드라마중독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거 진짜 왜 안 유명하지? <남부의 여왕>퀸 오브 더 사우스; 넷플릭스 존잼미드 추천 (5) 2020.03.10 프렌즈 피비 '리사 쿠드로'의 넷플릭스 신작미드! <필 굿>Feel good (0) 2020.02.27 2020 넷플릭스 미드 신작<드라큘라> 다 보았는데,, (1) 2020.02.09 넷플릭스 완결미드 추천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 그냥 미친드라마 (0) 2020.01.28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2>19금 넷플릭스 신작 미드 추천2020 (0) 202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