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왜 안 유명하지? <남부의 여왕>퀸 오브 더 사우스; 넷플릭스 존잼미드 추천

이 세상의 오타쿠들을 모두 만족시킬만한 미드를 소개하려고한다.
코로나19 덕분에 칩거생활이 잦아지는 요즘. 내 일주일을 순식간에 앗아간 미드가 있다.
아니 근데 진짜 (한국인 3콤보 단어) 왜!
이거 이렇게 한국에서 화제안된거야?
진짜 서사미쳤는데??

왠만한 미드 잘 안보는 깐깐한 혈육도 재밌다고 콧물흘리면서 봤다.

바로
<남부의 여왕>
퀸 오브더 사우스Queen of the South
현재 넷플릭스에 시즌3까지 업로드 되어있다.

남미의 마약상하면 워낙 유명한 나르코스를 떠올리고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여자가 남미최고의 마약상이 된다구? 쫌 궁금하네 ㅋ ' 라는 마음으로 보게되었다.

+솔직히 내가 여러분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요.
포스터랑 제목 촌티난다고!!!!!예고편만 보고 안 본 사람들 있을껄?,,,,,,,근데 아니라고!!!!
(사실 내가 포스터 이미지랑 b급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다^_^)
하지만 이후에는 이 촌스러움도 남미의 느낌이라고 수긍하게 되는 것....

보스가 된 떼레사

캡틴아메리카 뺨치는 영웅서사를 모두 때려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로록 이 미드가 매력적이고 신선한 이유가 있다.

바로 테레사 멘도사 역을 맡은 Alice braga!!!
브라질계 배우로서
외모 성격 연기 목소리톤 심지어 몸매 그냥 모든 것이 다 매력적이다.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테레사는 멕시코의 할렘가에서 환전상 일을 하며 성희롱은 일상인 삶을 살아가고있다.

운명처럼 만난 구에로와 함께 하기 시작하며 그녀는 마약상의 여자친구가 되고 약간의 부도 누리고 미래를 꿈꾼다.

본격적인 스토리는 구에로가 죽고 그녀의 생명또한 위험에 처하면서 시작된다.

말도안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테레사가 어떻게 남부의 여왕이 되어가는지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아무리 상황이 거지같아도 테레사는 기회를 만들며 새롭게 자신의 모습을 개척해 나간다.
네 오타쿠들이 환장하는 소재죠?

매력적인 남주 제임서,,,james 그와는 비지니스적인 관계 아니 혹은 다른 감정일수도있지 않겠느냐는
망붕렌즈를 시청자들로 하여금 끼게 만들며 더욱 오타쿠들을 덕질의 소용돌이에 몰아 넣는다.
유튭에 쳐보면 jeresa 응원하는 사람들이 한바가지다.
(본인또한 그중에 한명,,,,심지어 보다가 눈물흘림)

스포이기에 중요한 스토리는 얘기하지 못하지만
나름 반전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테레사의 평온한 일상은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이 드라마 대 놓고 여성중심이다. 거기에 큰 역할을 하는 camila bargas 카밀라 바르가스.(오른쪽)
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진짜 남부실세다.
테레사가 카밀라 밑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녀의 파트너에서 그리고 라이벌이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흥미롭다.

그리고 모름지기 레전드 드라마에 빠질 수 없는 존재.
테레사의 영원한 오른팔 뽀떼. Pote
마치 왕자의 게임의 호도르 를 연상케하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테레사랑 천년만년 사업하자..
테레사 옆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존재다.

개인적으로 레전드였던 엘산토 에피소드.
미친 사이코 패스 사이비놈을 왜 거래처로 해서
장르를 호러로 바꾸는지;;;;;;;;

그렇게 나는 일주일만에 모든 시즌을 정주행하고
아직도 Elastic bond의 corazon을 들으며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시즌4는 아직 넷플릭스에 업로드 되지 않았다. 2020에 업로드 된다고 하니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무료한 주말,
남부의 여왕 시즌3까지 달리시고
저와 함께 시즌4 업로드를 기다리자구요 !!!!!!!